하나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하나금융그룹 제공

들어가며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3조 2254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의 주요 실적 요약

올해 3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조 1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습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영업 및 비영업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얻은 순이익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의 수익성과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은 6조 5774억원으로 2.8% 감소했으며, 순이자마진(NIM)도 소폭 하락해 그룹 NIM은 1.63%, 은행 NIM은 1.41%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자마진은 은행이 대출 등으로 벌어들인 이자에서 예금 등 지급한 이자를 뺀 순이익을 총 운용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NIM이 높을수록 이자 수익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비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익의 성장

하나금융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비이자이익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은 1조 8049억원으로 6.4% 증가했으며, 특히 수수료이익은 1조 5475억원으로 11.9% 성장했습니다. 이는 IB 수수료와 퇴직연금,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하나금융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환원 정책을 통해 하나금융은 주주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장기 목표

이번 발표에서는 하나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나금융은 주주환원율 50%를 오는 2027년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13.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유지하며 기업 밸류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하나금융의 이번 계획은 단순한 숫자 목표를 넘어 주주와의 신뢰 구축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특히,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가가 저평가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지금까지 2024년 3분기 하나금융그룹의 실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알고 싶은 금융 소식이 있으시다면 아래 관련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가 해외여행 필수품?!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이유

 

우리금융그룹,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우리금융그룹, 3분기 만에 연간 실적 초과 달성!

 

현대카드,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

현대카드, AI 소프트웨어 수출과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