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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뉴스] 우리금융그룹, 3분기 만에 연간 실적 초과 달성!
금융/우리금융 2024. 10. 25. 14:28반응형들어가며
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우리금융은 수익구조 다변화와 견조한 이자이익을 기반으로 예상보다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 – 비이자이익의 급성장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약 2조65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2조5063억 원을 이미 초과한 것입니다. 이번 성장은 안정적인 이자이익과 함께 수익구조 다변화로 인한 비이자이익의 큰 증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여 1조3781억 원을 기록했으며, 수수료이익이 특히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비이자이익 증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된 수수료이익은 1조5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으며 3분기 동안만도 수수료이익이 21.6% 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과 비은행 부문 모두에서 고른 수익이 발생했고, 유가증권 관련 수익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우리금융의 수수료이익 확대에는 금융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는 유가증권 손익의 증가와 자산관리(WM) 및 IB(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장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경우 투자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비이자이익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견조한 이자이익 유지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약 6조6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예대금리차가 축소되었음에도, 기업 및 가계 자산이 균형 있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는 변동성 속에서도 우리금융은 견고한 이자이익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산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우리금융의 자산건전성 지표인 NPL(무수익여신) 비율은 그룹 기준 0.55%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NPL 비율은 회수가 어려운 부실 대출 비율로,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덕분에 우리금융은 위기 상황에서도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조2546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비용을 마련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배당 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 노력
우리금융은 주주환원을 위한 배당 정책을 강화하며 이번 3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라는 장기 목표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자본비율(CET1) 13%, 총주주환원율 50%’ 등 주요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우리금융은 최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한 지수로, 우리금융의 장기적인 가치 증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
우리금융은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과, 시청각장애미래세대 의료지원을 위한 ‘우리 루키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3분기 우리금융그룹의 실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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