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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CES 2025: AI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
IT & 플랫폼/SKT 2025. 1. 18. 15:17반응형들어가며
CES 2025는 전 세계의 IT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은 AI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글로벌 AI 에이전트,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기술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K텔레콤이 CES 2025를 통해 선보인 기술적 성과와 주요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기업의 혁신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SK 부스
SK텔레콤은 SK그룹과 함께 CES 2025에서 약 600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부스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의 구역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과 AI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 미래형 데이터센터
AI Data Center 구역에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액체 냉각 기술은 기존 공기 냉각 방식 대비 전력 효율을 약 30% 개선하며,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운영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2. 일상을 혁신하는 AI
AI Service 구역에서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개인 맞춤형 일정 관리를 통해 사용자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AI 기반 광고 제작 솔루션 'GenAd'와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서비스 'X-Caliber' 등이 소개되며,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3. 협업으로 확장되는 AI 생태계
SK텔레콤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펭귄 솔루션스와의 협업으로 GPUaaS 서비스를 확장하고, TelClaude 같은 대화형 AI 모델 개발을 통해 통신 분야의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25의 SK 부스는 기술 전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AI 혁신의 방향성을 확인하며, SK텔레콤이 이끄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의 CES 2025 주요 발표
SK텔레콤의 유영상 CEO는 CES 2025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AI 협력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GPUaaS(서비스형 GPU), 에지 AI(Edge AI)를 핵심으로 하는 전략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SK텔레콤은 펭귄 솔루션스와 협력하여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풀 스택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 및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HBM3E와 같은 AI 특화 메모리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속 연산을 지원하며,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를 처음으로 북미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에스터는 개인 맞춤형 일상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계획 설정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묻는다면, 에스터는 추천 장소, 공연, 쇼핑 일정 등을 제안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진행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K-AI 얼라이언스'의 도약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CES 2025에서 총 25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국내 AI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AI 동맹입니다.
주요 멤버사와 기술
K-AI 얼라이언스에 새롭게 합류한 기업으로는 트웰브랩스(Twelve Labs), 라이너(Liner), 이모코그(Emocog)가 있습니다. 트웰브랩스는 AI 멀티모달 기술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라이너는 신뢰성 높은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모코그는 치매 예방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ES 2025 기간 동안 IR Pitching Day와 Private Networking 이벤트를 개최하여,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탈(VC)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동맹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 기술 생태계의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그리는 AI 중심의 미래
CES 2025는 SK텔레콤이 단순한 통신 기업을 넘어 AI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SK텔레콤은 AI 인프라, 데이터센터 솔루션, 글로벌 AI 에이전트와 같은 핵심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친환경 기술 확산을 통해 경제적·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K-AI 얼라이언스를 통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입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의 이러한 노력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일상부터 산업 전반에 걸쳐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 SK텔레콤이 AI 시대를 이끌어 나가며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SK텔레콤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주요 성과와 혁신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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