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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로보티즈와 협력하여 실외 배송로봇 서비스 본격 추진
IT & 플랫폼/카카오 2024. 10. 25. 14:28반응형들어가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손잡고 실외 배송로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서비스 ‘브링(BRING)’을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 배송 서비스까지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입니다.
협력 배경과 목적
이번 협약은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로보티즈 본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활용해 배송 로봇 연동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로보티즈는 실내·외 배송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양사는 이 협력을 통해 실내외 배송이 모두 가능한 로봇 서비스를 현실화하고자 합니다.
로봇 플랫폼 ‘브링’과 ‘브링온’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서비스 브링(BRING)은 여러 환경에서 식음료 배달, 우편물 배달, 호텔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 배송 서비스입니다. 브링의 기반이 되는 브링온(BRING-ON)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으로, 여러 기종의 로봇을 연동해 특정 건물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확장성과 범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브링온은 카카오모빌리티의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 배차, 수요 예측, 라우팅 등을 자동화하며, 복잡한 배송 주문을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사무실, 호텔,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외 배송 서비스 확장의 의미
로보티즈와의 협력으로 브링 서비스의 실외 확장이 가능해지면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의 실내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음식 배달, 우편물 배달 외에 근거리 상가 배달 등 새로운 시나리오를 실외 환경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브링은 올해 4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을 시작으로, 제천 리조트 ‘레스트리 리솜’ 등 다양한 장소에 브링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며 실내외 모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보티즈는 다양한 수요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배송 시나리오를 보강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브링온 플랫폼은 로봇 서비스가 고려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도할 가능성을 보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자리 잡으며 더 많은 수요와 서비스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실외 배송로봇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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