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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뉴스] 당근마켓의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다
IT/당근마켓 2024. 12. 19. 15:23반응형들어가며
우리 주변 동네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당근마켓이 이 질문에 답을 제시했습니다. '당근 스토리'라는 이름의 숏폼 서비스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2023년 서울 강남 3구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 서비스는 이제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전국 오픈 소식은 단순한 서비스 지역 확장이 아닌, 지역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 글에서는 당근 스토리가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당근 스토리란?
'당근 스토리'는 당근마켓이 선보인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동네 가게, 맛집, 캠핑 스팟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공유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통해 글이나 사진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동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에게는 유용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당근 스토리는 기존의 숏폼 플랫폼과 달리, 지역에 기반한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위치한 동네에 있는 맛집 영상이 우선적으로 노출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지역 비즈니스 간의 연결을 강화합니다.
전국으로 확장된 당근 스토리
당근 스토리는 처음에는 서울의 특정 구역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서울 전역,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확장되었고, 이제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숏폼 서비스는 동네 기반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숏폼 영상 업로드 수는 60배, 시청 수는 24배 이상 증가하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성공 뒤에는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지역에 특화된 큐레이션 전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동네 이야기를 담는 숏폼 서비스의 매력
당근 스토리는 기존의 숏폼 플랫폼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전국 단위의 노출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덕분에 이 서비스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지역 경제와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집, 캠핑 장소, 미용실과 같은 동네 가게들이 자신들의 특징을 짧은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가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네 주민이 직접 올린 솔직한 리뷰와 생생한 후기는 이용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이벤트
당근마켓은 전국 오픈을 기념해 '전국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합니다. 자신이 방문한 지역 맛집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고 '#전국맛집'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됩니다. 숏폼 영상 한 건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단순히 보상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게 합니다.
당근 스토리, 지역 커뮤니티의 미래를 열다
당근 스토리는 단순한 숏폼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동네 주민들에게 직접 가게를 알릴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동네 이야기를 영상으로 쉽게 공유하며, 가까운 곳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당근마켓은 당근 스토리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지역 중심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의 가능성을 계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당근 스토리는 단순히 서비스를 넘어, 동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이야기가 숏폼 영상으로 어떻게 더 다채롭게 펼쳐질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당근마켓의 새로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와 이 서비스가 지역 커뮤니티와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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