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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뉴스] LG유플러스의 AI 통화 비서 ‘익시오’로 만나는 미래 통화 경험
IT/LGU+ 2024. 11. 7. 16:58반응형들어가며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새로운 수준의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선보였습니다. '익시오'는 AI가 직접 전화를 대신 받거나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능 등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출시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LG유플러스의 새로운 AI 비서 익시오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통화 비서, 익시오(ixi-O)
LG유플러스의 익시오(ixi-O)는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통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통화 비서입니다. 익시오는 통화 중 AI가 자동으로 응답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약 2000명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익시오의 다양한 기능을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실제 통화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아이폰 14 이상 기종의 iOS 17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익시오는 대부분의 AI 처리를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수행합니다. 온디바이스란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보내지 않고, 사용자의 기기 내에서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습니다.
AI 전화 대신 받기와 보이는 전화
익시오의 AI 전화 대신 받기 기능은 사용자가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AI가 대신 응답하여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 중이나 운전 중일 때 AI가 대신 전화를 받고, 통화 내용을 요약하여 사용자가 나중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는 AI가 전화를 받더라도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화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답변을 선택해야 하지만, 향후에는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아도 AI가 통화 내용을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이는 전화 기능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하여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이는 지하철이나 공연장과 같이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AI가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보여주어 사용자가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이 기능은 이전에 이야기한 내용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통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로 안전한 통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익시오는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경고해 줍니다. 익시오의 AI는 통화 내용을 문장 단위로 분석해 대화 속 의도를 분류하고,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전화번호 차단 방식보다 정교하게 위험을 걸러내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은 현재 약 98~99%의 높은 탐지율을 자랑하며, 오탐률은 거의 0%에 가까워 사용자들은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처럼 정교한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을 통해 안전한 통화 환경을 구축하며, 실시간 경고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통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익시오의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높입니다. AI가 통화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할 일에 대한 제안까지 제공하는 이 기능은 특히 바쁜 업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기존 통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후속 조치를 제안함으로써 사용자가 통화 내용 정리에 소모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투자와 미래 비전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AI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2028년까지 최대 3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힘입어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자체 AI 기술인 '익시젠(ixi-GEN)'을 활용하고,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기술적 시너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은 이러한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익시오’ 출시를 통해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AI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며, 일상 속에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의 '익시오(ixi-O)'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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